𝘀𝘂𝗺𝗺𝗲𝗿 𝘁𝗵𝗿𝗼𝘂𝗴𝗵 𝗹𝗲𝗻𝘀 𝗮𝗻𝗱 𝗯𝗿𝘂𝘀𝗵 𝗻𝗼.𝟮
안녕하세요, 오늘은 “여름을 담은 렌즈와 붓” 시리즈 마지막 추천 도서입니다!
마지막 도서는 맑은 날에 봐도 좋지만 비 오는 날 보면 더 좋은 사울 레이터의 책입니다. 저는 ‘피크닉’ 전시에서 이 작가를 접하고 흑백 사진에 매력을 느꼈는데요, 작가가 렌즈를 통해 담은 순간들은 그저 한 페이지에 담겨있지만 멈춰있거나 어딘가로 가고 있는 사진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책을 보는 동안은 잠시 흑백 사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.
비 오는 날, 빗방울이 땅에 부딪치는 소리와 창문을 타고 흐르는 빗물, 회색빛 세상과 책 속 흑백 사진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앞으로 이어질 긴 장마가 싫지만은 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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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 info
Foever Saul Leiter (9780500296431)
𝘀𝘂𝗺𝗺𝗲𝗿 𝘁𝗵𝗿𝗼𝘂𝗴𝗵 𝗹𝗲𝗻𝘀 𝗮𝗻𝗱 𝗯𝗿𝘂𝘀𝗵 𝗻𝗼.𝟮
안녕하세요, 오늘은 “여름을 담은 렌즈와 붓” 시리즈 마지막 추천 도서입니다!
마지막 도서는 맑은 날에 봐도 좋지만 비 오는 날 보면 더 좋은 사울 레이터의 책입니다. 저는 ‘피크닉’ 전시에서 이 작가를 접하고 흑백 사진에 매력을 느꼈는데요, 작가가 렌즈를 통해 담은 순간들은 그저 한 페이지에 담겨있지만 멈춰있거나 어딘가로 가고 있는 사진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책을 보는 동안은 잠시 흑백 사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.
비 오는 날, 빗방울이 땅에 부딪치는 소리와 창문을 타고 흐르는 빗물, 회색빛 세상과 책 속 흑백 사진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앞으로 이어질 긴 장마가 싫지만은 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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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 info
Foever Saul Leiter (9780500296431)